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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추가인상하면 가계 이자 6조원 증가

한국은행이 올해 안으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면 가계 이자부담이 6조원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1인당 연간 이자규모도 30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은은 24일 '금융안정상황'을 점검하는 보고서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0.25%p 추가로 인상해 연 1.0%가 되면 가계의 이자부담이 지난해 말에 비해 5조8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25%p 올리면서 2조9000억원의 추가적인 이자부담이 발생한 것에 더해서다. 이에 따라 가계의 총 이자부담규모는 59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IMG1]1인당 연간 이자부담도 지난해 271만원 수준에서 추가 금리인상시 301만원으로 늘어난다. 특히 변동금리대출 비중이 높고, 신용도가 낮은 취약부문은 1인당 이자부담이 같은 기간 320만원에서 373만원으로 큰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한은은 "취약한 채무자는 가산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대출금리도 정상적인 채무자(3.5%)에 비해 높은 5.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했다. 자영업자의 경우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상되면 이자부담은 2조9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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