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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일하고 40년 노는' 정년에 변화

‘40년 일하고 40년 노는` 정년에 변화
정부가 사실상 정년연장 공론화에 불을 당겼다. 18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계속고용제도’ 도입 여부를 2022년까지 결정하는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계속고용제도란 기업에 60세 정년 이후로도 일정연령까지 근로자의 고용연장 의무를 부과하되, 재고용·정년연장·정년폐지 등 고용연장 방식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기업의 반발 등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정년연장’이란 말을 ‘계속고용제도’로 순화시킨 것으로 사실상 ‘정년연장 공론화’로 받아들여진다. 정부는 단기 과제로는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지급하는 근로자 1인당 지원금과 장려금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다.*매년 80만명 노동시장 이탈* 정부가 ‘정년연장’을 거론하는 이유는 저출산·고령화로 노동시장의 판도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추계에 따르면 전체 인구를 나이순으로 줄 세울 때 한가운데 위치한 중위연령은 2017년 42살이다. 하지만 2067년이면 62.2살까지 올라간다. 60살 정년을 유지할 경우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은퇴자가 된다는 뜻이다. 결국 일을 할 생산인구는 급격히 줄고,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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