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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국조·특검·탄핵' 등 총동원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이 대표의 당내 리더십이 강화되고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검찰에 대한 공격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안에 1심 선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법 위반 등 사법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데다 당내 40명에 가까운 '행동하는 비명계'를 확인한 만큼 화합과 통합을 먼저 시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IMG1]27일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는 "윤석열정부의 무능함과 폭주를 멈춰 세우겠다. 민주당이 정기국회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며 "인사청문회와 국정감사를 통해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국정 난맥상을 국민께 소상히 알리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구속 위험'에서 벗어난 이 대표는 빠른 시간 내에 복귀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날카롭게 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더 강경해진 당원들의 목소리에 맞춰 검사 탄핵을 비롯해 노란봉투법 등 입법, 대장동과 김건희 주가조작을 다룰 쌍특검뿐만 아니라 국정조사도 주요 공격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관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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