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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사모펀드 전수점검 ‘지지부진’

금융당국이 판매사 등을 통한 전체 사모펀드 1만304개에 대해 자체 전수점검을 진행 중이지만 예상보다 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사모펀드 판매사는 운용사·수탁사·사무관리회사와 함께 전체 사모펀드에 대한 자체점검을 올해 7월 착수했지만 10월말 현재 진행률은 14%에 그치고 있다. 1만304개 펀드 중 1400여개 정도만 점검을 마친 것이다.사모펀드 주요 판매사·운용사·신탁사·사무관리회사는 임원급 인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조직해 점검관련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이들은 우선 사무관리회사의 자산명세와 신탁사의 자산명세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있다.하지만 상당수 사모펀드의 사무관리업무가 신한아이타스에 집중돼 있어서 점검 과정에서 소위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여러 사모펀드를 동시에 점검하려고 해도 신한아이타스를 통해 자산명세를 확인해야 하는 만큼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신한아이타스는 전체 공모·사모펀드의 약 40%에 달하는 260조원에 대한 펀드 사무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사무관리업무는 운용사를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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