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인터넷강의, 자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학습 공간 ‘그린램프라이브러리’가 오픈했다. 지난해 9월 도곡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직영점(반포, 개포, 대치) 3곳이 오픈했다. 2014년 설립된 아토스터디의 첫 번째 작품인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기존의 독서실과 달리 시간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의 학습 패턴을 월별로 분석해서 보내주는 월 정기 보고서와 실시간 공부시간 측정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고급스럽고 차분한 인테리어와 조명을 갖춘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학습 내용, 개인 성향과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환경으로 나뉘어져 있다. 포커스 석은 기존 독서실의 구성을 재해석한 학습공간이다. 각 책상 사이의 낮은 칸막이가 개인 학습공간의 사생활은 유지해주면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도록 주변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펜스 석은 학습자의 뒤쪽은 벽, 앞쪽에는 낮은 칸막이가 있는 좌석으로 포커스 석에 비해 한층 더 개인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싱글 룸은 주변의 시선을 완전히 차단하는 반문이 달린 독립된 작은 방으로 별도의 요금제를 통해 일부 지정좌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 같은 학습공간으로 그린스퀘어와 그보다 개인적인 공간 큐브 석, 그룹스터디 실, 외부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스낵 박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위치 : (1호 도곡점)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73-7 선인빌딩 7층
-영업시간 : 오전 8:00~오전 02:00(일요일 01:30)
-문의 : 02-558-5911 greenlamp.kr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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