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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두메마을 도자기 공방 ‘하늘강 아뜰리에’_“대청호에서 도자기체험과 힐링하세요”

등록 : 2016-04-25 22:11:45



신탄진역에서 대청호 방향으로 가다 삼정동 삼거리에서 추동, 옥천 방면으로 우회전 후 대청댐을 끼고 8km 정도 가다보면 왼쪽으로 도로보다 낮은 이현동 두메마을을 만난다. 아늑하게 들어앉은 작은 농촌체험 마을인 두메마을에서도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은 하늘강 아뜰리에는 멀리서도 두드러지게 눈에 띈다.
하늘강 아뜰리에는 도예가 부부가 2012년부터 가꿔 온 작업장을 겸한 공방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개방된 정원 한 쪽에는 마르기를 기다리는 크고 작은 도자기 작품들이 놓여있다.  계단을 올라 들어선 실내는 넓고 쾌적하다. 전시된 도자기들은 모두 주인장 부부의 작품으로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늘강 아뜰리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여러 가지 공예 체험공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안주인인 신정숙 작가는 예술치료전문가이다. 하늘강 아뜰리에의 크고 작은 체험학습을 이끌고 외부 강의도 나간다.
도자기 체험(1인 2만원, 3인 이상 1만5000원)은 물론이고 20인 이상이면 한지체험도 할 수 있다. 치자, 소목, 황토 등의 천연 염료를 이용한 염색체험과 유약까지 발라 구워진 도자기에 포셀린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고 다시 구워내는 핸드페인팅 도자기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요일은 예약을 제외한 체험강좌를 하지 않는다.
가족 단위로 대청호 나들이를 왔다 도자기 체험을 하고 가는 경우도 많다. 잘 꾸며진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손물레를 돌리고 직접 흙덩이를 만지며 마음에 그리는 형태를 만들어가는 도자기 체험은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즐겁고 유쾌한 체험이다. 옆에서 조언과 시범으로 체험을 지도하는 신 작가가 내어주는 따뜻한 차를 마시며 흙을 주무르다 보면 부드러운 흙처럼 마음까지 몰랑몰랑해지는 색다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대청호를 낀 풍광 속에 부부가 꾸민 아름다운 공간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형 민박과 한 여름철 여름캠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anulkang.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위치 대전 대덕구 대청호수로 1326번 길 75
문의 하늘강 아뜰리에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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