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실시하는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경선이 3월말과 4월초에 마무리된다. 주요 4당의 경선이 막바지로 가면서 각 후보들의 판세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와 정당 내부의 분석을 종합할 때 2위를 하고 있는 후보들이 막판 역전을 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각 정당별 판세를 점검해봤다. 편집자주
2등의 역전은 가능할까│ 안(안희정), 호남서 문(문재인) 40% 묶고 격차 좁히면 가능 2017-03-22

조기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한창이다. 각 정당은 당헌과 당규를 통해 경선규칙을 정하고 있는데, 대체로 일반국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관련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투표방식과 전통적인 투표소 투표방식이 충돌하고 있다. 최근 각 정당이 실시한 경선방식의 성과를 살펴봤다. 편집자주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의 승자는│ "발품부대 9만명, 손가락부대 22만명에 판정승" 2017-03-28

다시 호남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에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 보수후보가 지리멸렬하면서 정권교체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양분된 야권을 두고 호남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호남민심의 향방에 대한 각 후보진영과 전문가들의 주장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호남은 누구를 선택할까│ 쫒기는 문재인, 쫒는 안철수 … 치열한 세대전쟁 예고 2017-03-29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대선도 영남지역 출신 후보들 일색으로 채워질 듯하다. 예전의 대선에 비해 지역주의 성향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특정지역 출신의 대선후보로 기울어진 것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개헌이나 선거제도 개선을 통해 특정지역의 정치적 독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대선후보 출신지역 살펴보니│ 원내교섭단체 4당 후보, 모두 영남 출신 2017-04-03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영남과 호남은 특정 정당과 후보에 사실상 몰표를 줌으로써 지역주의를 고착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다음달 9일 치러지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이런 흐름이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각종 여론조사를 토대로 지역별 표심의 흐름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영호남에서 모두 지지받는 대통령 나올까│ 문재인 안철수, 영호남서 고른 지지 … 87년이후 처음 2017-04-06

역대 대선에서 호남은 야권에 몰표를 줬다. 하지만 올해 대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두 후보 모두 야권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호남은 과연 두 후보에게 표를 나눠줄지, 아니면 몰아줄지 주목된다. 편집자주
[대선판 뒤집어보기│'양강대결' 호남이 결정한다] 문·안, 우세 자신 … 여론조사 팽팽, 막판 쏠림 있을 듯 2017-04-11

대선 선거운동이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각 후보측의 외부 영입인사 발표도 속도를 내지만 각종 비리에 연루됐던 인사들도 다수 포함돼 논란이다. 특히 어느 때보다 당선가능성이 높아진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측에 영입인사가 몰리면서 뒷말이 많다.
'비리인사 영입'도 선거전략인가│ 문재인-안철수 '묻지마 영입'으로 가나 2017-04-21

대통령선거 투표일 2주일를 남겨두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최종 선거결과가 주목된다. 최근 두차례 전국선거를 살펴보면, 선거일 2주전쯤 드러나는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결과를 어느정도 가늠케 했기 때문이다.
선거 2주전 여론조사와 선거결과│ 2012년 굳히기, 2016년 뒤집기 … 여전히 부동층 20% 2017-04-26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최종 투표율이 후보별 성적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낮으면 고정 지지세가 단단한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유리하고, 투표율이 높으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추격하는 후보에게도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적 야권이 유리하고, 낮으면 보수적 여권이 유리했던 투표율 공식이 뒤집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대선판 뒤집어보기│투표율 공식 바뀌나] 낮으면 문재인 유리, 높으면 변동성 커져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