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가 주관하며 국방부가 후원하는 '병영독서활성화 지원사업'이 2017년에도 순항 중이다. 병영독서활성화 지원사업은 군에서 체계적으로 독서를 하며 장병들 간 토론을 통해 소통하는 병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작됐다.

2017년 병영독서활성화 지원사업은 250개 부대에서 1825회 진행되는 병사 대상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군간부 인문독서 강좌' '독(讀)한 북콘서트' '신병 독서지원 프로그램'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채로운 사업으로 구성된다.

내일신문은 2015~2016년에 걸쳐 병영독서활성화 지원사업 현장을 취재, 독서하는 병영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기여해 왔다. 2017년에도 다양한 병영독서 현장을 취재, 소개한다.

① 해군포항병원│ 문학관으로 문학기행 떠난 장병들 2017-09-26
② 육군 72사단 명품대대│ 추석 송편 먹으면서 독서토론 2017-10-10
③ 지상군 페스티벌│ 시민들 '책 읽는 장병' 을 응원하다 2017-10-17
④ 해군 5전단 55전대 천지함│ "매순간 감사하며 하루를 기분좋게" 2017-10-24
⑤ 육군 7군단 사령부│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다" 2017-10-31
⑥ 공군 제8전투비행단│ "품격있게 말하는 사람이 되자" 2017-11-07
⑦ 육군 3사단 백골부대 974기 신병 수료식│ "책 읽는 장병으로 거듭납시다" 2017-11-14
⑧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 "돈은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닙니다" 2017-11-21
⑨ 공군 교육사령부│ "편견을 부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 2017-11-28
⑩ 2017년 하반기 독서코칭 담당관 워크숍│ "병영생활 30%, 독서 할애하는 문화 만들자" 201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