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의 시기를 넘어가면 나이 듦은 노화와 연결돼 부정적인 상념에 사로잡히곤 한다. 하지만 누구도 비껴갈 수는 없다. 노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 작동방식을 이해하며 젊은 시절부터 그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할 때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고 온전하게 누릴 수 있다. 저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병원에서 40여 년간 환자들을 만나온 노인의학의 최고 전문가다. 그는 노화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수많은 가능성이 낭비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를 극복하고 삶의 마지막 날까지 충만하고 생산적인 삶을 살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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