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22일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빨강배추가 동맥경화를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빨강배추는 국내 종자산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황금씨앗프로젝트(GSP)로 개발했다. 농기평은 김치를 빨강배추로 매일 섭취할 경우 고지방 식사에 의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입증됐고, 고기 중심의 서구식에 빨강배추를 샐러드로 섭취할 경우에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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