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 1만6000개,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맞춤 영어로 실력UP!

혁신적 변화기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과 컨텐츠를 활용할 줄 아는 인재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글로벌 환경에 맞는 영어실력도 필수다. 하지만, 유엔(UN) 산하 글로벌교육재정위원회에서는 전 세계 16억 명의 청소년 중 8억 명 이상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지 못할 것이라 진단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청소년도 이런 역량을 갖추지 못한 그룹에 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어교육전문가 이그잼포유 박승원 대표는 “암기와 이해 위주의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는 사물과 사회현상을 올바르게 보고 이치와 문제해결력을 발견하고 키우는 창의적 역량이 자라나기 힘들다”며 “4차 산업혁명기에는 교육혁명을 통해 이런 역량을 키워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학습혁명, 즉 학습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학습을 제공하고 실력향상은 물론 풍부한 배경지식까지 제공해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  ‘어치브(Achieve)3000’은 4차 산업혁명기에 걸맞는 영어학습의 혁명”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포함 전 세계 350만 명이 이용, 상위 1%의 영어실력을 만드는 ‘어치브3000’
중·고등 내신 및 입시 전문 학습 컨텐츠 기업 ‘이그잼포유(www.exam4you.com)’는 단계별 영어학습 프로그램 제공 업체인 미국 교육기업 ‘Achieve3000’과 제휴, 이 회사의 대표적 프로그램인 ‘어치브3000’을 2년 전 런칭했다. 미국 AP통신사가 보유한 1만6000여개의 논픽션 글(articles)을 주제별, 단계별로 나눠 학생의 실력과 흥미에 맞게 제공함으로 영어의 읽기와 쓰기, 말하기까지 학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영어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주제별로 글의 난이도가 최대 12단계로 나누어져 학습자의 실력에 가장 적합한 수준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런 일이 가능한 데에는 1만6000개라는 방대한 양의 논픽션 글과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350만 명이 이용하며 모은 ‘빅데이터’가 있기 때문. 이를 근간으로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학습 내용과 경로를 제공해 실제적인 개인맞춤 교육을 실현한다. 그러다보니 영어실력도 눈에 띄게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꾸준히 학습할 경우, 상위 1%의 영어실력도 문제없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어치브3000은 미국 20여개 주 공교육기관에서 영어교육에 활용하고 있는 검증된 학습 프로그램”이라며 “상위 1%의 영어실력을 꿈꾸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가는 글로벌 인재로 자녀를 키우려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미국 렉사일 지수 기반의 학습자료 제공, 수능·유학·이민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어치브3000은 세계적 영어읽기 능력지수인 ‘렉사일 지수’를 활용한다. 학습자의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테스트해 그에 맞는 렉사일 지수를 제시한 후, 학습자가 선호하는 주제 등을 고려해 실력에 맞는 논픽션 글을 제공한다. 학습자는 하루에 기본적으로 제공받는 글 외에 원하는 만큼의 글을 더 추가해 읽을 수도 있다. 이때, 혼자 읽고 생각하고 쓰기까지 되는 경우는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누군가의 코칭과 첨삭, 가르침이 필요한 경우는 원어민 교사로부터 지도받을 수도 있다. 이를 위해 개별 맞춤 컨설팅은 필수. 또한 글만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글의 주제에 맞는 질문을 제시해 의견을 쓰도록 하고, 읽은 후에는 자기생각을 영어로 쓰게 해 생각하고 토론하는 힘도 기르도록 했다.
한편, 어치브3000은 논픽션 글이 출제되는 수능 준비에도 효과적이다. 평소, 이를 통해 다양한 논픽션을 읽다보면 다양한 배경지식과 실력을 쌓게 돼 자연스럽게 수능공부가 된다는 것.
박 대표는 “수능영어의 렉사일 지수가 평균 1100~1200정도이고 만점으로 받으려면 1300정도 나와야 한다”며 “어치브3000은 렉사일지수 기반이라 자신의 실력이 수능 1등급을 위해선 어느 정도 실력이 필요한지 알려주어 체계적인 학습준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목고나 유학준비, 이민 등 영어실력을 키워야 하는 모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어 학생들 뿐 아니라 영어공부가 필요한 성인들도 많이 학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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