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주) 제14대 사장으로 선출된 김범년 사장의 취임식이 25일 전남 나주시 소재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개최됐다.

김범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한전KPS가 창출해 낸 성과를 바탕으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회사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도전의 깃발을 올릴 때"라고 말했다.

또 "한전KPS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혼과 정이 있는 기업, 그리고 세계 최고의 정비기술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신임 사장은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전 전력연구원 원자력발전연구소장,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 한수원 발전부사장(발전본부장 겸임), 광양그린에너지(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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