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 제너 지음 / 구계원 옮김 / 아우름 / 1만6800원

이 책의 저자는 영국에서 태어나 20여년 동안 육아에 대해 공부하고 아이들을 길러온 프로 보모다.
그는 2008년 자신의 육아법을 가정에 적용하고 변화를 관찰하는 미국의 육아 리얼리티 TV 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보호자의 탈진은 육아의 재앙이나 다름없기에' 행복한 육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그가 강조하는 것은 아무리 아이일지라도 인간이기에 '타인에 대한 존중감과 배려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

그는 이를 위해 독자들에게 잠, 수유/식사, 부모와의 교감, 생활예절, 자존감 등 육아에서 맞닥뜨리는 상황들에 대해 168개의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송현경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