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여름방학과 여행 성수기를 맞아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최대 90% 환율 우대와 무료여행자보험 가입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환전하는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과 와이파이 도시락 무료이용권,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행사도 한다.

'우리들의 환전'으로 이름붙인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영업점과 위비톡, 위비뱅크를 통해 내국인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영업점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 이상 환전을 하면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유로화는 70%, 기타 통화는 30%의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해외여행 고객들을 위해 환율우대 외에도 여행객들의 니즈에 맞는 제휴서비스와 경품을 드리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하고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환전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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