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다. 한해 120여명의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그동안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내놨지만, 학생 청소년 자살은 줄어들지 않았다. 위기학생 청소년의 문제가 단지 가정과 학교만의 문제가 아님이 증명된 셈이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학생·청소년 건강 주요정책을 들여다본다. 전문가들은 우울·급성스트레스를 겪는 아이들이 부모 동의 없이 치료가 가능한 법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한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간 높은 벽을 허물고 융합정책을 펼칠 수 있을지 점검한다. <편집자 주>

① 아이 생명을 구하라│"자살 경고신호 보내는 고위험군, 대책 마련 절실하다"2018-07-30
② 인터뷰-홍현주 한림대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힘들다' 신호에 응답안하면, 자해 등 극단적 선택"20108-08-06
③ 구멍 뚫린 성장·건강정책│학교체육, 입시중심 과목에 밀려 … 학생건강 '낙제점'2018-08-20
④ 건강밥상을 지켜라│"집밥 끊은 지 3년 됐어요 … 학교 밥이 맛있어서"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