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집권 1년5개월만에 치러지는 이번 국정감사는 사실상 문재인정부에 대한 첫 심판대다.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예산심의를 이어지는 100일간의 정기국회는 야당이 '움직이지 않는 과녁'을 향해 공격하는 것으로 점수를 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야당엔 '한반도 평화'로 지지를 얻고 있는 현 정부의 아픈 곳을 찌를 비책이 보이지 않는다.

① 주도권 다툼|한국당, '유은혜·심재철'로 '한반도 평화' 견제 나서2018-10-01
② 열흘만에 '뚝딱'|피감기관들, 여야정쟁·파행에 '반색'2018-10-02
③ 증인으로 본 이슈| 최저임금·탈원전·국정농단 놓고 여야 대리전 예고20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