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사회에 생존수영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대통령, 사회부총리, 시도교육감, 행자부장관까지 나서 생존수영을 강조했다.

초등학교 3~4학년을 '생존수영 의무교육'으로 지정했다. 일부 시도교육청은 1~6학년까지 전 학년 생존수영 의무교육을 추진했다. 교육부는 생존수영 교육 확대에 나섰다.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위기상황에 대처능력을 키우는 현장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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