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글로벌청년창업가 재단과 협약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1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인증 창업 전문기관인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과 '국내 유망 에너지산업 창업기업 발굴·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유망 에너지 산업 초기 창업기업 발굴·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동서발전의 사내벤처 활성화 △에너지 분야 초기 창업기업 육성 등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에너지 산업 창업 기업을 공모해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 발표자료 작성 및 피칭 방법 등을 교육한 후 발표평가를 진행해 사업성이 우수한 2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호주에서 개최 예정인 스타트업부트캠프에 참가해 투자 유치, 글로벌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받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2030 일자리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에너지신사업 중심으로 11조6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2만7000명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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