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니아 쳉 지음 / 김성훈 옮김 / 열린책들 / 1만8000원

새로 나온 책 '무한을 넘어서'는 '수학의 우주, 그 경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부제가 붙은 '무한'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영국 셰필드대학교 순수수학과 명예 선임연구원 유지니아 쳉으로 그는 무한이 수학자들에게도 매우 당혹스러운 개념이라고 밝힌다.

뭔가 영원히 커지고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도대체 '영원'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수학 안으로 집어넣을 수 있을까? 무한은 수(數)로 간주할 수 있을까? 무한이 수라면 어떤 수인가? 저자는 이와 같은 무한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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