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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인삼향기 가득한 영주로 오세요"

풍기인삼축제 20~28일

최고 품질 인삼 전시

등록 : 2018-10-12 10:51:05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2018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일대에서 20일 개막돼 28일까지 열린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경북 영주시는 축제기간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와 건강체험, 인삼 수확체험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풍기인삼축제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풍기인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영주시 제공


'영주 풍기인삼'은 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소백산에서 자란 풍기인삼은 사포닌 함량이 풍부해 매년 10월이면 풍기인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풍기역과 풍기인삼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풍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곳이다. 1541년 신재 주세붕 선생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부터다. 풍기지역은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일교차가 있어 최적의 인삼재배지로 낙점됐다.

풍기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삼 가운데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올해 축제에서는 하루를 정해 인삼과 인삼가공품을 10~20% 추가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인삼 블랙프라이데이'를 운영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특별행사, 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축제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군수 주세붕 행차행렬, 풍기인견패션쇼, 영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후지노미야시 북춤, 하와이안훌라, 힐링행복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행사는 '인삼캐기' 체험이다.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인삼 캐기는 해마다 신청자가 늘면서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이밖에도 풍기인삼 홍보관, 우량인삼 선발대회,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경매 등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가 열린다. 인삼체험과 인삼을 통째 튀겨낸 인삼튀김, 인삼을 넣은 도넛, 인삼정과, 인삼차 등 다양한 인삼요리까지 합세해 관광객의 입맛까지 붙잡을 계획이다.

인삼축제와 연계해 오는 20일과 21일에는 인삼축제장과 소백산 자락길, 영주시가지와 무섬마을을 걷는 '2018영주소백힐링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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