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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건강칼럼]

지루성피부염, 환절기에 심해질 수 있어 원인치료 중요

생기한의원 천안아산점 김민상 원장

등록 : 2018-10-12 11:59:56

쌀쌀해진 날씨에 기침과 콧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요즘 온도 차이가 심한 환절기에는 면역 상태가 나빠지면서 갖가지 질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피부의 경우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 지면 쉽게 주름이 생기거나 건성으로 발전하고, 심하면 지루성피부염으로 진행이 된다.



지루성피부염은 만성 피부 질환으로 피지샘이 발달한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 두피, 얼굴, 겨드랑이, 앞가슴 부위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여드름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서 헷갈리기 쉬우나 뾰루지 주변에 피부 붉어짐, 각질, 가려움 등이 동반된다면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렇게 피지의 분비가 원인인 지루성피부염은 여름에 심해졌다가 가을이 되면 조금씩 증상이 호전이 되지만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가 갈라져 가려움증으로 더 고생을 하게 될 수 있어 가을에 더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첫 번째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세안을 하고 난 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을 항상 신경 쓰고 피부가 가렵다고 긁거나 손을 대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또한 항상 촉촉하게 유지를 시켜준다면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계절이나 날씨의 영향도 있지만 피부의 밸런스가 무너지거나 피지분비와 성분이 이상을 보일 때, 면역체계가 교란되고 열독소가 누적되었을 때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원인을 피부 겉으로만 보는 피부치료로 생각해서는 절대로 지루성피부염에서 벗어날 수 없다. 피부만을 보지 않고 몸 전체의 근본원인을 제대로 찾아 치료해야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의 발생 원인을 몸속에서 열 순환장애가 발생해 몸 안의 수분 균형과 피부의 온도가 어긋나면서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지는 ‘열성 피지’ 현상으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열 순환장애 해결을 위한 한방치료는 눈에 보이는 증상과 원인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한약과 약침 등의 치료가 이루어지는데, 한약은 열 순환장애 해소와 면역력 강화 효과로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 피부에 나타나고 있는 증상은 피부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약재의 성분을 추출해 주입하는 약침 치료를 통해 치료한다.

생기한의원 천안아산점 김민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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