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개 시민단체 캠페인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 에너지시민연대는 올겨울 '월화수목금토일 착한에너지' 캠페인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전국 225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로 구성됐다.

월화수목금토일 착한에너지 캠페인은 △겨울철 건강온도 20℃ 지키기 △내복, 목도리 등 방한용품으로 체감온도 올리기 △개별 전열기 사용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보일러 청소하기 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에너지퀴즈, 인증샷 올리기 등 시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서울환경운동연합, 22일), 광주(광주에코바이크, 12일), 대구(대구환경운동연합, 12일), 강원(춘천YMCA, 9일) 등 각 지역에서 여러 행사가 열린다.

에너지시민연대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공동으로 시민들이 추운 겨울에 대비해 보일러 효율을 높여 난방비 절약 및 따뜻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가정용 보일러 청소의 필요성도 안내한다고 소개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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