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미혼모협회인트리

조력자 위한 송년의 밤 마련

CJ나눔재단과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가 ‘미혼한부모’들과 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며 함께 해 준 조력자들을 위한 헬로드림 송년의 밤 “수고했어, 소중한 우리”라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은 만 24세 이하 청소년 미혼한부모들이 사회적 편견에 맞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CJ나눔재단이 지난 3월부터 인트리와 함께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여성가족부한부모가족지원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인트리는 우수사업상을 받았다.

2018년 한 해 동안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사회를 향해 무대 위에서 목청껏 외치고, 빛나는 꿈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온 ‘미혼한부모’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수고했어, 소중한 우리”는 11월 22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성균관 파티움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며 엄마로써 당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자존감 회복과 미혼한부모에 대한 왜곡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자 기획된 여러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한복쇼와 뮤지컬 무대가 펼쳐지며 이 무대는 모두 인트리의 어머니와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것으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첫번째로 펼쳐지는 한복쇼는 인트리 회원이 디자인한 한복을 미혼한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한 해 동안 조력해주신 분들이 직접 입고 모델로 출연하며, 특별히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과 강경희 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 대표가 모델로 출연해 우리 사회의 미혼한부모에 대한 편견 개선에 더 큰 역할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무대는 지난 9월 대학로 CJ아지트에서 막을 올렸었고 언론 및 관계자,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창작뮤지컬 ‘HeShe태그’ 의 하이라이트 공연이다.

창작뮤지컬 ‘HeShe태그’는 금년 청소년미혼한부모지원사업에서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인트리와 CJ나눔재단이 함께 만든 창작뮤지컬로, 청소년 미혼 한 부모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며 사회와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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