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국내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처음 발생하고 10년이 지났지만 범죄가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해 9월말 현재 피해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근절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0일 검찰의 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한지 10년이 넘었는데도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은 정부의 대응에 분명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정부의 관련부처들이 협력해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① 보이스피싱 역대 최대 피해 우려] 중국·대만·한국이 '보이스피싱 트라이앵글' 2018-10-30
[② P2P대출사기] P2P업체 10곳 중 1곳은 사기혐의 수사대상 2018-11-09
[③ 유사수신범죄] '파이낸스→조합→코인' 유행따라 수법 바꿔 201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