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3일 오후 1시 서울시 중구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2018년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우수사례 발표회'를 연다고 밝혔다.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에 있어 초기상담부터 자립·자활까지의 경험을 공유하고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내실 있는 보호와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 관련기관 간의 효과적인 연계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 가정폭력피해자 지원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6~8월)한 55개 사례 중 심사(9~11월)를 통해 선정된 13개 기관이다. 이 중 현장심사 결과 5개 기관을 선정해 여가부장관상(대상 1점, 최우수상 4점)을 수여한다. 발표사례들은 향후 책자형태의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될 예정이다.

최창행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원기관과 종사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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