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린 하르트만 지음 / 이미옥 옮김 / 에코리브르

초대형 토네이도, 100년 만에 캘리포니아 대형화재, 거대한 태풍 등등 자연환경이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온난화. 과학자들 사이에도 논란은 있고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그 논란 자체를 무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세계는 기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번번히 실패하고 있다. 그 실패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은 그 원인들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찾아 나서는 노력이라고 할만하다.

바로 환경을 교묘하게 이용해 이윤을 추구하는 다국적 기업과 일부 민간단체의 민낯을 집요하게 추적해 분석하고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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