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단체협의회

2019년 청소년계 신년인사회가 10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강서구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신년인사회는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포부를 다짐하고 소통과 새로운 변화를 통해 청소년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2019 다시 청소년이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청소년계가 협력을 다짐하고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 다시 청소년이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의 전환기에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한 인식과 청소년정책의 대전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민간주도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서상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은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범청소년계가 협력하여 우리사회에 희망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려는 시도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소년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2019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기관·단체장,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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