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 지음 / 라이스메이커 / 1만6000원

평양을 비롯해 북한을 대표하는 13개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지도와 함께' 담았다.

언론사 국제부 기자인 저자는 평양의 맨해튼이라는 려명거리에 사는 주민들은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명품거리를 구경하며 주말에는 놀이공원을 방문해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이 되면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먹기도 한다고 소개한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북한도 많이 달라져 있었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앞으로 북한과 자연스럽게 왕래하며 서로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제라도 북한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송현경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