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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구로구 관광지도 똑똑해진다

정보통신기술 접목

등록 : 2019-02-12 11:22:43

서울 구로구 관광지도가 한층 풍성해진다. 구는 정보통신기술(ICT)에 다양한 정보를 더해 '스마트 관광지도'를 만든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관광지도에는 구로구 각종 정보가 망라된다. 지역 명소와 역사 유적지, 전통시장과 지역축제 등은 기본. 공연장 음식점 숙소 등 주소와 연락처 운영시간 등 세부정보가 담긴다. 위성측량시스템(GNSS)을 통해 정확한 위치 좌표정보를 구축, 현재 위치와 길 찾기 등 기능도 추가한다. 구는 "지역 내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스마트 관광지도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도는 모바일 앱으로 제작, 주민과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각종 기기를 통해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구에서 이미 지역 전체에 공공 와아피이망을 조성한 만큼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스마트 관광지도에는 '스탬프 투어' 기능도 탑재한다.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방문지에 대한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구로올레 등 걷기 구간을 완주하면 휴대전화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도장을 받은 장소에 대한 정보나 구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근 시설·기관도 조회할 수 있다.

구로구는 3월 서비스 시행을 목표로 현재 위성 측량과 관련 정보 수집 등을 진행 중이다. 사회적관계망을 통한 사진 공유와 각종 부대행사도 구상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 주민들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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