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1일 혁신성장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위원회는 원전 안전·보안 분야 신사업 발굴,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 성장 강화 등 혁신성장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재훈 사장과 황주호 경희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4차산업혁명 분야 전문가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등 분야별 사외 전문가 12명과 한수원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정 사장은 이날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한수원이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혁신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 혁신성장의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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