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출범한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범청소년계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영희, 서상기)는 청소년 관련 23개 기관 및 단체 등로 구성됐다.

범청소년계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영희(사진 왼쪽에서 2번째), 서상기 위원장.


청소년을 미래 100년 주체로 인식하고 청소년 중심의 정책 재정비 및 전환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청소년의 지위·역할 재정립을 위한 청소년 '다시' 호명(呼名) △청소년이 주인이 되도록 청소년사업 '다시' 구조화 △민·관·공 협업을 통한 '다시' 청소년운동이다.

추진위 측은 " 3.1운동은 유관순 열사(당시 17세)를 비롯한 청소년 다수가 참여해 민족의 운명을 바꾼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사업의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함으로써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문제관점→문제해결자'로 바꾸고 정책을 대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을 '현재의 사회참여자 내지 문제해결 주체'가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자'로 보는 경향이 여전히 강하다"며 "청소년을 사회변화와 포용의 주체로 보는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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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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