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연 외 지음 / 문화과학사 / 2만원

게임은 놀이이자 미디어이며, 재현양식이면서 기술적 대상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간 축적돼온 게임 이용자의 경험, 게이밍 기술과 산업의 발전, 게임과 결부된 공동체와 사회의 변화를 담아내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저서다.

이 책은 게임학-게임문화연구의 개론서로서 게임제작자, 게임이용자, 산업관계자들에게는 게임에 대한 인식적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형식적인 수용자 및 서브컬처 분석에 매몰되어왔던 문화연구에도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게임연구를 하고 있는 12인의 연구자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