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자산운용과 여성가족부는 '메리츠자산운용 내 여성 고위직 확대 및 국내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는 내용을 담은 자율 협약'을 메리츠자산운용 본사에서 14일 체결했다.

이는 여성가족부와 경제단체의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사업 중 기업이 자율적으로 성별균형 수준을 높이려는 다짐을 확산하는 '기업과의 자율 협약 이어가기(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김홍석 상무, 이지숙 수석, 준법감시인 최경민 수석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기업 내 성별다양성 제고를 위한 메리츠자산운용의 역할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메리츠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여성친화적인 기업을 선별·투자하는 '메리츠 더 우먼펀드'를 출시하고 기업 내 성별다양성 제고의 가치가 기업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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