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진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13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가족성장지원 커뮤니티 센터'를 연다.

센터는 교육장 육아나눔터 면접교섭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가족과 단체가 모임, 커뮤니티 활동, 간담회, 교육 등의 장소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지원 단체는 센터에서 개인 역량 강화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최근 공모를 통해 다양한 가족성장지원 대상단체 및기관 13곳을 선정해 한 곳당 500만~2500만원을 지원했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성장지원 커뮤니티 센터를 통해 단체와 기관의 역량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서비스가 심도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민간기관인 디아지오 코리아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민간단체 지원을 더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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