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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국내외 지하수 전문가 한곳에 … 환경부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등록 : 2019-07-11 17:55:49

미국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지하수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인다. 지속 가능한 지하수 활용과 보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환경부는 11~12일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19(Groundwater Korea 2019)'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연다고 밝혔다. 지하수는 우리나라 수자원 총 이용량의 약 11%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수자원이다. 농업용수, 생활용수 등 다양하게 활용되어 온 지하수는 가뭄 대응을 위해서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 주제는 '통합 물 관리, 새롭게 도약하는 지하수!'다. 통합 물 관리 시대에 맞춰 지하수 자원의 역할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벌인다. 11일 오후에 열리는 세미나에서 박창근 가톨릭 관동대 교수가 '물관리일원화에 따른 지하수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미국 하와이 수자원관리 위원회의 칼레오 마누엘(M. Kaleo Manuel) 부회장은 하와이의 수자원 관리 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12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물환경 변화에 대응한 제주형 통합물관리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관련 학계 관계자, 지하수조사전문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전문가 1000여명이 모여 지하수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홍경진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은 "이번 행사가 통합 물 관리 시대에 걸맞는 지하수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하수 자원이 누구나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물 복지를 실현하는데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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