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장애인 5개 분야

각 2명씩 총10명 모집

경기 광명시가 오는 23일까지 '일일명예시장'이 될 시민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광명시는 19일 "시민들의 시정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능동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고자 '일일명예시장제'를 실시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모집대상은 여성 청년 청소년 장애인 노인 5개 분야에 각 2명씩 모두 10명이다.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일일명예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an1220@korea.kr)이나 팩스(02-2680-2610)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매월 1명씩 일일명예시장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직접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일일명예부시장제'를 운영, 11명의 명예부시장이 현장 행정에 참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일일명예부시장'을 '일일명예시장'으로 변경해 9월부터 운영한다.

문의 02-2680-2094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