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름 지음 / 원더박스 / 1만7000원

간호사이자 웹 소설 작가인 저자는 10년 차가 되던 때 스스로를 돌아보다가 문득 궁금해진다.

"10년 전, 함께 졸업한 간호학생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들은 간호사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까?"

그렇게 간호사들의 발자취를 찾아 나선 저자는 임상에 있는 동료는 물론, 임상을 벗어나 다른 길에 들어선 동료도 만난다.

이 책은 수술실 간호사에서 변호사까지, 국내 대형병원 간호사에서 해외 간호사까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27명의 간호사가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다.

현직 간호사는 물론 간호사 지망생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