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 주체인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입학사정관들은 현재의 교육이 '10년 전에 비해 달라졌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교사와 입학사정관은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적 능력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역량'을 꼽았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현재의 교육시스템이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학부들은 약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것은 내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에 의뢰한 '2019년 교육정책 인식도 조사' 결과다. 이 조사는 학부모 1000명과 교사 107명, 입학사정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① 학교교육과정] 학부모·교사·입사관 "현재의 교육, 10년 전과 확 달라졌다" 2019-09-23
"교실수업개선으로 공교육 혁신 진행 중"

[② 신뢰성과 공정성] 학부모, 교사·입학사정관에 대한 불신 적지 않다 2019-09-24
자녀 학교생활 인지 정도에 따라 불신 차이 커

[③ 교육정책 요구] 고교학점제, 학부모·교사·입학사정관 다수가 '동의' 201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