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성악가 바리톤 정 경은 제 60회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창작한 ‘영웅의 노래(충혼가)’를 국악인 민은경, KBS청주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바리톤 정 경 교수는 3·1절, 현충일, 8·15 광복절, 장진호 전투 추념식,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음악회 등 국가 중요 행사와 방송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애국가와 충혼가를 불렀다. 뉴욕 카네기홀과 메트로폴리탄, 텍사스 트레이드 어웨이홀, 런던 IHQ 등 한국과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2000여회 공연에 초청 받았다.
국립괴산호국원은 영천, 임실, 이천, 산청호국원에 이은 다섯 번째 호국원으로,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와 수도권 지역 국립묘지의 만장에 따라 국가보훈처가 약 630억 원을 투입해 2012년부터 추진해 이번에 개원하게 되었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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