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새 목적지
세계 수준 브랜드 육성
지난 10년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방문 지역은 서울 등 일부 지역에만 편중됐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대표 관광도시를 육성해 방한 관광객의 방문을 확대하는 한편 관광객들의 방문지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선정된 지역이 관광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5년간(2020~2024) 관광브랜드 전략 수립, 지역 특화 관광자원과 콘텐츠 개발, 도시 접근성과 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역의 교통계획과 도시계획, 문체부 타 사업 및 타 부처 관련 사업 등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관광추진조직' 역량 강화, 민간 참여 등을 추진해 5년간 지원 종료 후에도 해당 지역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송현경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