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16일 이사회를 개최해 배원복(58·사진)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배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LG그룹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LG전자 부사장까지 역임한 뒤 2018년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대표와 건설사업부 배원복 대표로 구성된 각자대표가 경영을 총괄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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