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본관앞 잔디광장에 최근 공룡 조형물이 설치됐다.



후기백악기(6700~6500만년 전)에 살았던 길이 10.5m, 높이 3.5m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골격 모형이다.

이철우 도지사가 공직자들에게 '새로운 것을 찾아 끊임없이 변화해야 산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구글 본사앞 공룡 모형을 본따 설치했다.

이지사는 지난해 취임후 도지사실 출입문에 '변해야 산다'라는 문구를 부착하고 집무실 책상에도 작은 공룡모형을 놓아 두고 변화의 필요성을 항상 강조해왔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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