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21일부터 '동 신년인사회'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21일부터 지역 현안을 살피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노원구는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참여와 소통, 지역 현안과 발전방안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사회는 21일 공릉1동 공릉2동 하계1동을 시작으로 22일 중계본동 상계1동 중계4동, 29일 상계6·7동 중계2·3동 하계2동 순으로 이어진다. 30일은 상계2동 상계3·4동 항계5동, 31일은 상계1동 상계10동 상계8동 상계9동 주민들을 만난다. 월계동에는 다음달 찾아간다.

오승록 구청장은 19개 동 주민들과 만나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에 대한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동장이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해 지난해 지역 주요 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업무 추진계획 등을 안내한다. 우수 동주민센터와 모범 주민 표창도 예정돼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 신년인사회는 현장에서 다양한 주민들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라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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