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3일 1004섬 신안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은 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직접 방문해 정서적 지지, 심리상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및 기관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섬의 지리적 여건상 상담이 필요한데도 방문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해마다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개소 이후 311명을 상담하고, 심리상담 등 874건을 제공했다.

한편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탐색과 또래관계, 학교폭력과 인터넷 중독, 심리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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