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은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태양광업체 솔키스와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산업은 발전소 설계·조달·시공을 담당한다. 솔키스는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대한 특허 기술을 제공하고 시공에 참여한다.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는 친환경 부력체 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뒤 부력을 이용해 발전소 자체가 태양을 따라 최적화된 각도로 회전하며 발전량을 증가시킨다. 이 시스템은 솔키스가 개발한 기술로 수위 변동이 잦은 지역이나 유속이 빠른 하천 등에서도 사업이 가능하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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