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경 지음 / 건강미디어협동조합 / 1만6000원

1980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 사회 변화를 살피면서 중요 사건들과 맞물리는 점이 있는, 그 해 출간 그림책을 함께 담았다.

이른바 '그림책 사회사'다.

한국 문화 예술계 발전사에서 1987년은 중요 변곡점이자 출발점이다.

이번 그림책 사회사 연구도 1987년에서 시작했다가 1980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그림책이 처음 출간된 연도를 따랐고 그림책 165권이 골라졌다.

한국 창작 그림책은 동화책에 들어가던 삽화, 일러스트 형식에서 계속 발전해왔다.

이젠 어린이부터 노인 세대까지 전 연령이 즐기는 생활 예술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