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역량 강화

BC카드는 서울 을지트윈타워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이동면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으며 사내 메시지 등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 △신규 사업 적극 발굴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중점 경영 방침을 밝혔다.

이 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비용 효율성, 신뢰를 바탕으로 프로세싱 분야에서 1위가 돼야 한다"며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또 글로벌 사업 확장과 마케팅 플랫폼 강화를 언급하는 한편 "빅데이터, AI 등은 'Smart BC'로 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BC카드는 프로세싱 역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은 저력 위에 도전이 더해지면 변화를 주도하는 'BC만의 길'(BC Way)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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