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5개국 물류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인물류교통협회 한국지부(CILT코리아) 가 최근 설립돼 활동을 시작했다.

15일 류동근(사진) CILT한국지부장(한국해양대 교수)은 "5월 한국지부가 설립됐는데, 'CILT코리아'는 국내 해운을 포함한 물류교통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물류교통산업 종사자와 기업들이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ILT는 1919년 영국에서 교통물류산업의 발전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35개국 3만50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지식과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

CILT한국지부는 물류교통여성포럼과 청년포럼을 구축, 해운 물류산업에서 여성들과 사회 초년생들의 경력개발과 인적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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