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에너지재단 협업
한국에너지재단은 31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군산시 마을기업인 대방영농조합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전기안전공사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은 전북 군산시의 농어촌에 소재한 마을기업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기요금 절감을 통해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복지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목적으로 한다.
에너지재단은 전기안전공사가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기금을 통해 올해 제1호 대방영농조합을 시작으로 전북 군산지역 5개소에 각 9kW급, 총 45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소당 연간 약 1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은 "전기안전공사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설치된 농어촌지역 태양광 발전설비가 마을기업 및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그 혜택이 환원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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