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모니터링단도 운영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 임직원은 6일 서울역 쪽방촌에서 주거민들을 대상으로 온누리 나눔박스 10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더 열악해진 쪽방촌 주민들의 영양섭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양죽, 마른반찬, 레토르트 식품, 기능성 속옷 등으로 구성된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지원했다.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는 지난해 운영한 폭염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모니터링단은 쪽방촌 주민활동가, 청년인력들로 구성됐다. 쪽방상담소 사업 수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지원인력으로 쪽방촌 주민을 위한 물품지원 등을 전담한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폭염,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